[고전산문] 옛사람의 찌꺼기

제나라 환공이 대청 위에서 책을 읽고 있을 때, 뜰 아래에서 수레바퀴를 깎고 있던 윤편이라는 목수가 망치와 ...

[고전산문] 편리한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

자공이 남쪽으로 초나라를 유람하고 나서 진나라로 돌아오다가, 한수 남쪽을 지나는 길에 한 노인이 채소밭을 돌...

[고전산문] 안다고 하는 것이 모른다는 것일수도 있다.

설결(齧缺)이 왕예(王倪)에게 물었다. “선생께서는 모든 존재가 다 옳다고 인정되는 것에 대해서 아십니까?(...

[고전산문] 삶을 보양하는 방법: 아이처럼

“삶을 보양하는 방법이란 위대한 도 하나를 지니는 것이며, 자기 본성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(衛生之經 위생지경...

[고전산문]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은 차마 하지 못한다

원헌이 노나라에 살았는데, 그의 집은 사방 여덟 자 한 칸의 작은 집이었다. 초가지붕에는 풀이 자라고 싸리문...

[고전산문] 진실됨으로 돌아간다고 하는 것

삼가고 지켜서 결코 잃지 않는 것 황하의 신이 말했다.“어째서 도가 귀하다고 하는 것입니까?” 북해의 신이 ...

[고전산문] 만물은 하나같이 가지런하고 평등한 것

황하의 신(河伯)이 말했다. “그렇다면 저는 무엇을 해야하고,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합니까? 저의 출처와 진퇴...

[고전산문]사물에는 귀하고 천한 것이 없다

황하의 신이 말했다. “사물의 외형이나 내면에 있어서 무엇을 기준으로 귀하고 천한 구분이 생기며, 무엇을 기...

[고전산문]세상 만물은 인간의 지혜로 그 크기와 량을 함부로 평가할 수 없다

황하의 신이 말했다. “하늘과 땅을 크다고 하고, 털끝은 작다고 할 수도 있습니까?” 북해의 신이 말했다. ...

[고전산문] 우물안 개구리와 여름벌레

가을이 되면 모든 냇물이 황하로 흘러든다. 그 본 물줄기는 넓고도 커서 양편 물가의 거리가 상대편에 있는 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