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고전산문] 남을 아는 것은 자기를 얼마만큼 아느냐에 좌우된다

자신을 아는 것의 천심주편(淺深周偏 얕고 깊음, 두루 넓거나 치우침)은 마땅히 남을 아는 것의 천심주편으로 ...

[고전산문] 옳고 그름은 바른데로 돌아가기 마련이다

하늘을 이어받아 이루어진 것이 인간의 본성(性)이고, 이 본성을 따라 익히는 것이 미룸(推)이며, 미룬 것으...

[고전산문] 좋아하고 미워함을 진실되게 하라

좋아할 만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일에 유익하기 때문이니 좋아하지 아니하면서 등용하면 반드시 일을 해치게 되...

[고전산문]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

"물리(物理)에 순응하여 법칙을 따르는 자는 적고, 언제나 자기 소견을 가지고 조작하여 그림자를 참모습으로,...

[고전산문] 사람의 도리(人道)를 모른다면 사람을 헤아릴 수 없다

인모(人貌)ㆍ인기(人氣)ㆍ인심(人心)ㆍ인사(人事)를 통틀어 인도(人道)라 한다. 용모가 비록 귀하게 생겼으나...

[고전산문] 앎에 방해되는 것을 제거해야 지혜의 문을 열 수 있다

세상에서 늘 쓰는 것인데도 모르는 것을 밝히는 데에는 말이 어쩔 수 없이 많고 상세하지 않을 수 없다. 사람...

[고전산문] 선이든 악이든 마음에 얻은 것이 심덕(心德)이다

심덕(心德)이란 마음의 얻은 것을 말한다. 선(善)에 노력하기를 오래하면 선을 얻게 되고 악(惡)에 젖기를 ...

[고전산문] 희로애락이 바른 사람은 그 성품(性)도 바르다

이른바 본연의 성(性)이라는 것은 그 형질(形質)이 이루어지기 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, 형질이 갖춰진 뒤...

[고전산문] 사람을 헤아리는 일에 대하여

무사시(無事時, 특별하고 긴박한 일이 없는 일상적인 상황)에 사람을 헤아리는 것이 유사시(有事時)에 사람을 ...

[고전산문] 사람이 속임을 당하는 것은 그가 바라는 것에 있다

속이고 싶으나 속이기가 어려운 사람은 반드시 그가 하고 싶어하는 점을 이용해서 속일 수 있는 방법을 쓰기 마...